국토교통부는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K-패스를 5월 1일 출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K-패스 교통카드를 사용하면 내가 쓴 교통비를 최대 53%까지 환급받을 수 있는데요, 벌써 홍보가 많이 되고 있는 만큼 오늘은 K-패스 신청방법과 혜택을 미리 알아볼테니 기간 내 신청해서 꼭 혜택받아보세요.
1. K-패스란?
2024년 5월 1일 본격적으로 시행할 K-패스는 정기적으로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지출 금액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돌려받을 수 있는 교통카드를 말합니다. 이동 수단은 전철, 시내버스(마을버스, 농어촌버스 포함)이며 전철에는 신분당선, 광역버스와 함께 3월 개통 예정인 GTX 노선 또한 K-패스에 포함된다고 합니다.
- 시행 시기 : 2024년 5월 1일
- 사용 방법 :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 이용할 경우 환급 가능
- 적용 교통수단 : 전철(신분당선 포함), 시내버스(마을버스, 농어촌버스 포함), 광역버스, GTX 노선
2. K-패스 교통카드 신청방법
<신규 가입 신청자>
K-패스를 이용하려면 K-패스 인터넷 홈페이지나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또는 11개 카드사 홈페이지 등에서 원하는 교통카드 상품을 고른 후 K-패스 이용이 가능합니다.
참여 카드사는 국민, 농협, BC(BC 바로, 광주은행, IBK 기업은행, 케이뱅크), 삼성, 신한, 우리, 하나, 현대, DGB 유페이, 이동의 즐거움(모바일 이즐, 카카오페이 모바일 교통카드) 등입니다. 카드사별로 이용 실적이 따라 추가 혜택을 제공하며 발급 신청과 자세한 사항은 각 카드사 누리집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5월 1일 이전 신규 카드 발급 시]
-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나 앱에서 회원가입
- 로그인 후 K-패스 회원전환
- K-패스 회원 전환을 하지 않으실 경우 전환일 또는 K-패스 신규가입일부터 혜택이 적용됩니다
신규 가입자는 다음 달 1일 출시하는 K-패스 앱에서 신규 가입 절차를 거쳐 혜택을 받을 수 있는데요, 이달 24일부터 30일까지 알뜰 교통카드에 회원가입 후 회원 전환을 거쳐 알뜰 교통카드 혜택과 K-패스 혜택이 모두 적용이 가능합니다.
<기존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
알뜰 교통카드 이용자라면, 별도의 K-패스 카드 발급 없이 그대로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기존의 알뜰 교통카드를 K-패스 카드로 전환하려면 알뜰 교통카드 앱을 통해서 회원 전환 등록을 해야 합니다. 위의 링크로 가시면 알뜰 교통카드를 K-패스로 바꾸는 상세한 방법이 나와있으니 바로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3. K-패스 교통카드 혜택
K-패스는 한 달 동안 15회 이상 지하철이나 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교통금액의 20~53%를 60회까지 적립해서 환급해 주는 제도입니다. 연령별로 일반은 20%, 청년은 30%, 저소득층은 53%의 환급률이 적용됩니다.
- K-패스 환급 비율 : 일반 20%, 청년(만 19세~34세) 30%, 저소득 53%
- 환급 비용 지급 기준 : 월 대중교통 15회 이상 사용 시 최대 60회까지 지급
예를 들어 월 최대 60회 이용 시 K-패스로 1년간 돌려받을 수 있는 환급액을 계산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반 | 청년 | 저소득층 | |
환급률 | 20% | 30% | 53% |
1회 적립금 | 300원 | 450원 | 800원 |
월 60회 환급금 | 1만 8천 원 | 2만 7천 원 | 4만 8천 원 |
(월 60회) 연간 환급금 | 21만 6천 원 | 32만 4천 원 | 57만 6천 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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