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공휴일 휴일수 총정리 휴가 연차 쓰기 좋은 날 징검다리 휴일

다사다난 했던 2023년 한 해가 벌써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는 해가 있으면 오는 해가 있는 것이 당연하지요. 2024년 갑진년은 청룡의 해입니다. 긴 코로나가 끝나고 2023년 본격적으로 여행이 늘어나긴 했지만 그래도 망설이셨던 분들은 2024년에는 꼭 여행 준비 미리 하셔서 떠나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여행을 준비하시는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2024년에 있는 공휴일과 징검다리 휴일이 궁금하시리라 생각됩니다. 오늘 2024년 공휴일과 연차 내기 좋은 징검다리 휴일 알려드릴 테니 잘 살펴보시고, 여행 계획 세우실 분들은 도움되길 바랍니다.

 

 

 

 

1. 2024년 공휴일 총정리

 

2024년도의 공휴일은 주말인 토, 일요일을 포함하여 총 120일입니다. 먼저 월별 휴일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월	날짜	요일	명칭
1월	1일	월	신정
2월	9일~11일, 12일	금, 토, 일, 월	설연휴, 대체휴일
3월	1일	금	삼일절
4월	10일	수	선거일
5월	5일, 6일, 15일	일,월 수	어린이날, 대체휴일 석가탄신일
6월	6일	목	현충일
7월	없음
8월	15일	목	광복절
9월	16일~18일	월, 화, 수	추석연휴
10월	3일, 9일	목, 수	개천절, 한글날
11월	없음
12월	25일	수	크리스마스

 

 

2. 월별 공휴일 정리 및 연차 사용일 추천

 

 

 

<1월>

1월에는 1월 1일 신정이 있습니다. 1월 1일은 월요일이므로 전년도 12월 30일(토)과 12월 31일(일)까지 토, 일, 월 연휴로 이어집니다. 가능하시다면 12월 29일 금요일에 연차를 사용하셔서 금, 토, 일, 월 4일에 걸친 새해 여행도 가능합니다. 지금부터 준비하신다면 일출 여행도 좋고, 건기인 동남아 휴양지 여행도 추천합니다.

 

 

 

 

<2월>

2월에는 2월 9일(금)부터 2월 11일(일)까지 1년 중 가장 큰 명절이라고 할 수 있는 설날 연휴가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설날 연휴에 주말 휴일이 2일이나 포함되어서 안타까운데요, 그래도 다행히 2월 12일(월)이 대체 휴일로 지정되어 4일의 연휴를 누리실 수 있습니다. 설날 연휴 앞이나 뒤로 하루만 더 휴가를 낸다면 5일 연휴도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3월>

3월에는 3월 1일(금) 삼일절이 있습니다. 3월 첫 휴일이 금요일인 만큼 2월의 마지막 날인 2월 29일(목)이나 3월 4일(월)에 휴가를 쓰신다면 2월 29일(목)부터 3월 3일(일)까지 목, 금, 토, 일 4일 연휴를 누리실 수 있고, 3월 1일(금)부터 3월 4일(월)까지 금, 토, 일, 월 4일의 연휴가 가능합니다.

 

 

 

<4월>

4월에는 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있습니다. 바로 4월 10일(수)인데요, 아마도 사전투표를 하신다면 선거일은 휴일로 누리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특히나 수요일인 선거일 앞, 뒤로 2일 휴가가 가능하다면 4월 6일(토)부터 4월 10일(수)까지 5일을 또는 4월 10일(수)부터 4월 14일(일)까지 5일 연휴가 가능합니다.

 

 

 

 

<5월>

5월은 날씨가 좋은 만큼 휴일도 많은 한 달입니다. 먼저 5월 1일(수)은 근로자의 날로 휴일이고 5월 6일(월)은 어린이날 대체 휴무일입니다. 따라서 5월 1일에 이어진 2일(목), 3일(금)에 휴가를 낸다면 5월 1일(수)부터 5월 6일(월) 어린이날 대체휴무까지 6일에 걸친 연휴가 가능합니다.

 

그리고 5월 15일(수)도 부처님 오신 날로 휴일인데요, 휴일의 앞이나 뒤로 2일 휴가를 낸다면 5일 연휴가 가능하니 해외여행이나 제주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6월>

6월에는 6월 6일(목) 현충일이 있습니다. 현충일은 목요일인데요, 따라서 이어진 6월 7일(금)에 휴가를 낸다면 6월 6일(목)부터 6월 9일(일)까지 목, 금, 토, 일 4일 연휴가 가능합니다.

 

 

 

 

<7월>

7월에는 안타깝게도 별도의 휴일이 없는 한 달입니다. 더위가 절정일 것으로 예상되는 7월 말부터는 보통 여름휴가를 쓰시거나, 단체로 쉬시기도 하는데요 공휴일은 없지만 7월 말에서 8월로 이어지는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8월>

8월에는 8월 15일(목)에 광복절이 있습니다. 7월 말 8월 초에 여름휴가를 못 가신 분들이 있으시다면 8월 16일(금)에 휴가를 내셔서 8월 15일(목)부터 8월 18일(일)까지 4일 연휴로 여름휴가를 계획해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습니다.

 

 

 

 

<9월>

9월에는 우리나라 명절 중 하나인 추석 연휴가 있습니다. 바로 9월 16일(월)부터 9월 18일(수)까지 추석 연휴인데요, 다행히도 연휴가 모두 평일이고 앞으로 토, 일 휴일이 붙어 있어서 별도의 연차를 쓰지 않아도 5일 휴일이 가능합니다. 하지만 여유 있게 고향에 가시거나 해외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연휴 앞, 뒤인 9월 13일(금), 9월 19일(목)에 휴가를 추천드립니다.

 

 

 

<10월>

본격적인 가을에 드는 10월에는 개천절인 10월 3일(목)과 한글 날인 10일 9일(수) 2일의 휴일이 있습니다. 10월 3일(목) 뒤에 오늘 10월 4일(금)에 휴가를 내시면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의 연휴가 가능합니다. 아마 날씨도 선선한 가을이라서 부모님과 함께 국내 단풍여행을 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11월>

11월에는 공휴일이 없습니다. 그동안 연휴로 휴일을 많이 즐기셨다면 주말을 이용해서 집안 정리도 하고, 여유 있게 집 근처에서 휴식을 취해보는 달로 정하셔도 좋겠습니다.

 

 

 

 

<12월>

12월은 2024년의 마지막 달입니다. 이 달에는 12월 25일(수) 크리스마스가 있는데요, 다른 해와 달리 성탄절이 수요일에 있으므로 이어지는 26일(목), 27일(금)에 남은 연차를 쓰신다면 25일부터 29일까지 5일 동안 연말 여행도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12월 30일(월)과 12월 31일(화) 양일간의 휴가를 내신다면 12월 28일(토)부터 2025년 1월 1일(수)까지 신년을 맞이할 수 있는 5일의 연휴도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 정리 

 

2024년 ‘푸른 용의 해’ 갑진년은 육십 간지의 41번째로 푸른색의 ‘갑’과 용을 의미하는 ‘진’이 만나 청룡을 의미한다고 합니다. 새해를 준비하면서 2024년도 달력을 한번 천천히 살펴보시고 한 해 이루고 싶은 목표나 꼭 하고 싶은 일들을 계획해 보시는 것은 아마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입니다.

 

한 해 달력을 천천히 보시면서 미리 휴가를 쓰실 날들도 계획하셔서 좀 더 알찬 한 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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