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성수동, 누구나 좋아하고 자주 찾는 공간이 많습니다. 그중에서도 미술 전시회나 팝업스토어 등 즐길 거리와 놀 거리를 많이들 찾으시는데요, 오늘은 성수 메인 스트리트에서는 조금은 떨어져 있지만 핫 한 전시가 많이 열리기로 유명한 그라운드 시소 성수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회 소개해 보겠습니다.
그라운드 시소 성수점에서 열리고 있는 전시는 <스티키몬스터랩 : 스틸라이프>입니다. 예약 방법과 가장 중요한 주차정보를 알아볼 테니 아래에 있는 바로 가기로 가서 전시회 예약도 하고, 주차정보도 꼼꼼하게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1. 스티키몬스터랩 : 스틸라이프 전시회 예약 방법
9월 21일부터 진행한 스틸 라이프 전시회는 2024년 1월 7일까지 진행한다고 합니다. 티켓은 사전 예매 후 전시 기한 내 언제든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별도의 날짜 지정은 없고, 발권하지 않은 티켓은 전시 기간 종료 전에 취소 환불이 가능합니다.
티켓 예매처는 네이버, 인터파크 티켓, 그리고 그라운드 시소 사이트에서 가능합니다. 지금은 네이버, 인터파크에서는 별도의 할인은 없고, 그라운드 시소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을 하면 할인쿠폰을 받아서 할인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은 바로 가기로 가셔서 원하시는 곳에서 바로 예약해 보세요.
2. 주차 정보 및 주차 팁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차량으로 이동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텐데요, 무엇보다도 주차관련 정보가 가장 궁금하실 것 같습니다. 제가 직접 다녀와서 드리는 주차정보 알려드립니다.
먼저 전시가 열리는 그라운드 시소 건물의 지하에 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장은 넓은 편이어서 주차 대수는 여유가 있고, 진출입도 어렵지 않으며 천고도 높은 편입니다. 가장 궁금한 부분이 주차 요금인데요, 그라운드 시소 성수점 주차장은 기본 30분이 무료 주차이고, 그 이후는 10분당 1,000원의 이용 요금이 부과됩니다.
전시회 관람 후 바로 맞은편에 보이는 굿즈 숍에서 주차 할인권을 판매하고 있는데, 1시간에 4,000원이었습니다. 만약 전시회 관람이 50분에 마무리가 되었다면 주차 할인권을 구매하는 것보다 무료주차 30분과 추가된 20분에 대한 2,000원만 지불하면 되기 때문에 주차 할인권을 구매하지 않는 것이 더 저렴하니 잘 따져 보시고 구매하시길 추천드립니다.
추가로 주차 팁을 드리자면 그라운드 시소 건물에 있는 식당이나, 1층 카페 등을 이용하시면 주차시간을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만약 전시회 관람 전후로 건물 내 식당, 카페를 이용하실 계획이 있으시다면 무료주차 30분에 더해 주차시간 혜택을 보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리고 저는 성수동을 자주 이용하는 편인데, 그라운드 시소 성수점을 갔다가 맞은편에 있는 성수낙낙에서 식사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성수낙낙에는 식당가도 많고, 맛집도 많은 편인데 그 건물 지하 주차장은 기본 30분이 무료 주차이고, 10분에 500원으로 주차요금이 더 저렴합니다.
만약에 좀 긴 시간 주차를 하실 예정이거나, 성수낙낙에서 식사 계획이 있으시다면, 성수낙낙에 있는 카페나 식당에서도 주차시간을 할인받을 수 있고, 추가시간 주차요금도 그라운드 시소 지하보다 더 저렴하니, 처음부터 주차를 성수낙낙 지하에 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스티키몬스터랩 : 스틸라이프 전시 내용
- 관람 안내
전시 장소 : 그라운드 시소 성수 (서울시 성동구 아차산로 17길 49 생각공장 지하1층)
전시 기간 : 2023년 9월 21일(목) ~ 2024년 1월 7일(수)
관람 시간 : 오전 10시~오후 7시 (입장 마감은 오후6시이며 매월 첫 번째 월요일은 휴관)
전시 문의 : 1522-1796
티켓 가격 : 1인 15,000원 (성인/아동/청소년 동일)
- 환불 및 취소
발권 후에는 티켓의 취소와 환불은 불가능합니다.
발권되지 않은 예약 티켓은 전시 종료 전인 2024년 1월 6일 오후 5시까지 취소 및 환불이 가능합니다. 그 이후에는 취소 및 환불이 불가하니 반드시 기간에 유의하셔야 합니다.
- 전시 내용
스티키몬스터랩 : 스틸라이프는 몬스터들이 살고 있는 도시, M-City 속 일상의 순간을 포착하여 100여 점에 달하는 정물로 담아낸 스티키 몬스터랩의 국내 최초 대규모 전시입니다. 스티키 몬스터랩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은 아래에 있는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시는 것도 가능합니다.
전시회는 크게 3가지 포인트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 각기 다른 13개의 공간 속에서 약 100여 점에 달하는 조각, 영상, 그래픽 디자인, 인터랙티브 등의 방식으로 표현된 작품을 관람할 수 있습니다. 공간마다 색감도 너무 뛰어나고, 표현이 너무 세밀해서 각각의 작품들이 모두 사진을 찍어서 남기고 싶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두 번째, 아침부터 밤까지 M-city에서 각자의 하루를 보내고 있는 몬스터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간의 변화에 따른 조명과 밝기가 모두 달라서 몬스터들의 일과를 함께하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침 햇볕을 받으며 화장실에서 졸린 눈으로 양치질은 하고 있는 정물들에서는 평범한 우리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세 번째, 시간의 흐름을 간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색감 변화와 사운드를 통해 각각의 순간들이 전하는 감성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정말 색상이 다했다고 할 만큼 비비드 한 색의 느낌부터 시간의 변화에 따른 조명과 그림자까지, 거기에 더해지는 사운드는 전시에 푹 빠져들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입장 시 주어지는 코인으로 전시 중간에 있는 미니 자판기에서 피규어와 사진 등을 뽑을 수 있는 재미있는 이벤트도 있으니 가족 혹은 친구들과 함께 방문하셔서 즐겨보시길 권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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