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봄 영화 후기 영화정보 예매 등장인물 출연진 명대사

날씨가 차가워지면서 실내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나 데이트가 늘어날 전망입니다. 실내 활동으로 가장 많이 선택하는 것이 공연이나 영화인데, 오늘은 최근에 개봉한 영화 중에서 12세 관람가로 가족과도 함께 상영이 가능한 ‘서울의 봄’을 보고 온 후기입니다.

 

개봉 전부터 예매율이 1위였고, 개봉 후 9.5점에 가까운 평점으로 많은 호평과 추천들이 이어지고 있어서 저도 직접 보고 온 후기이니 살펴보시고 이번 주말 영화관 방문 예정이시라면 참고해 보시기 바랍니다.

 

 

 

 

1. '서울의 봄' 영화 상영 일정 예매

 

먼저 극장 별 영화 상영 일정과 예매는 아래 바로 가기에서 하시기 바랍니다. 최근 개봉작이고 평점이 높은 만큼 상영관과 시간대도 다양하니 주말 상영을 계획하신다면 미리 예매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서울의 봄' 영화 소개

 

영화 ‘서울의 봄’은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초까지의 12.12 군사 반란과 서울의 봄을 배경으로 한 영화입니다. ‘서울의 봄’은 대한민국에서 수많은 민주화 운동이 일어난 1979년 10월 26일부터 1980년 5월 17일 사이를 일컫는 말로, 이는 1968년 체코의 프라하의 봄에 비유한 것이라고 합니다.

 

11월 22일 개봉한 영화인 만큼 아직 예고편을 못 보신 분들이 있다면 아래 바로 가기로 가셔서 영화 메인 예고편을 먼저 보시면 훨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영화의 장르는 드라마, 시대극, 스릴러, 액션, 정치로 보이고, 총 141분의 러닝타임으로 짧지 않은 영화이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 있으면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알 수 없을 만큼 빠져들었습니다.

 

• 장르 : 드라마, 시대극, 스릴러, 액션, 정치, 누와르
• 감독 : 김성수
• 출연 : 황정민, 정우성,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 개봉일 : 2023년 11월 22일
• 상영시간 : 141분 (2시간 21분)

 

 

 

지난 22일 개봉하고 아직 첫 주말이 오지 않았는데 벌써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고 주인공인 황정민 분과 정우성 님의 영화 홍보 관련 방송이나 출연도 많아서 관심이 높으며, 실제 영화를 본 관람객들의 평도 스토리가 촘촘하고 긴장감 넘쳐서 호평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3. '서울의 봄' 명대사 및 등장 인물

 

“실패하면 반역! 성공하면 혁명 아입니까?!!!” – 전두광(황정민) 보안 사령관

 

“야, 이 뇌가 썩어빠져 문드러진 인간아! 니들이 나라 걱정을 해서 군사반란질을 하고 처자빠졌어?! 니들 거기서 꼼짝 말고 그대로 있어. 내가 탱크 몰고 밀고 들어가서 니들 대가리를 뭉개버릴 테니까!!” –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 사령관

 

“인간은 강력한 누군가 자기를 리드해주길 바라지” – 전두광(황정민) 보안 사령관

 

“혁명의 밤은 짧지만 영광의 밤은 오래갈 겁니다.” – 전두광(황정민) 보안 사령관

 

“넌 군인으로도…인간으로도 자격이 없어” – 이태신(정우성) 수도경비사령관

 

“열차가 앞만 보고 달리는데, 여기서 뛰어내릴 사람 있습니까?!” – 노태건(박해준) 제9보병 사단장

 

“또 한 번 군사반란으로 나라가 뒤집어지면, 이건 우리 군의 수치고 치욕입니다.” – 김준엽(김성균) 육군본부 헌병감

 

 

 

 

 

<등장인물 소개>

• 전두광 (황정민) 보안 사령관 – 모티브 전두환 소장
• 이태신 (정우성) 수도경비 사령관 – 모티브 장태완 소장
• 정상호 (이성민) 육군참모총장 겸 계엄사령관 – 모티브 정승화 대장
• 노태건 (박해준) 제9보명 사단장 – 모티브 노태우 소장
• 김준엽 (김성균) 육군본부 헌병감 – 모티브 김진기 준장

 

정말 이름만 들어도 탄탄한 배우들 라인업으로 영화를 보기도 전에 기대되는 부분이 있었고, 더불어 실존 인물들을 모티브로 한 인물들이라는 점에서 영화를 보는 내내 모티브 된 인물들을 떠올리며 비교해 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속에서 나오는 명대사들도 영화의 재미를 더하기도 했습니다.

 

 

 

 

4. 감상 편 및 후기

 

역사적인 사실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 영화인 만큼 어쩌면 이미 결말을 알고 보는 영화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우성 배우를 응원하게 되는 마음은 어쩔 수 없었습니다. 실제 1979년 12월 12일 수도 서울 군사 반란 발생 그날의 대한민국의 운명을 영화 속 에서라도 바꾸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던 것 같습니다.

 

 

 

 

 

실제 인물들의 이름은 바꿔서 주인공들의 이름이 정해졌지만, 대부분 주인공들의 이름이 비슷해서 모티브 된 인물이 누구인지 한 번에 알 수 있으며, 배우들의 연기 역시 그 캐릭터를 너무 잘 보여주고 있어서 영화의 몰입도를 높였습니다.

 

‘서울의 봄’은 12세 관람가로 역사를 배우는 아이들과 함께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은데요,이전에 나왔던 ‘택시운전사’에서도 그랬듯이 아이들이 영화로 역사적 사실을 접할 때 흥미를 느껴서 오히려 책을 찾아보는 일도 있으니 주말 가족들과 아이들과 함께 극장을 찾아보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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